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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 아이들이 만들어가는 영화세상
- 일시 : 2007년 10월 20일
- 장소 : 문곡 청소년 수련관
- 시간 : 오후 2시반 - 5시 (2시간 반가량)
- 인원 : 20명
- 강사 : 차인국, 진예
10월의 문화예술교육은 영화를 전공하는 차인국강사와 함께 영화이론과 영화제작실습을 하였습니다.
1부는 영화이론수업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간단한 영화이론를 설명하였고 영화촬영기법에 대한 규칙과 샷의 기본 규칙들을 몇 가지 만화와 영화를 보여주었습니다.
2부는 영화의 제작 실습으로 1부에서 배운 영화기법과 이론을 중심으로 작업을 진행케 하였습니다.
아이들을 남녀로 나누어 팀을 만들어서 영화를 만들 간단한 줄거리를 만들게 하고 정리하여 발표하도록 했으며 그 발표를 토대로 영화를 어떻게 찍을것인지 인지하게 한후, 각각의 팀원들에게 감독과 촬영감독을 자발적으로 하게 하고 감독에게 배우들을 캐스팅하게 하고 아이들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팀원들간의 협동으로 이야기를 발전시키고 촬영하고 연기하도록 지도하였습니다.
처음에 영화이론에서는 아이들은 재미없다고 하거나 지루하다며 만화나 영화를 보여달라거나 관심없어하는 자세였으나, 제작에 들어가면서 이야기를 상상하여 구성하고 의견을 모으는 과정에서 적극적인 자세가 되었으며 즐거워하며 영화제작에 대한 흥미를 갖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역할을 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보였습니다. 차인국강사님도 시간가는줄 모르고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팀원들과 함께 하는 영화의 매력이 시간을 잊게 하나 봅니다.
오후 5시가 되어 영화제작실습이 끝나고 아이들이 만든 영상을 프로젝터를 통해 직접 보여주고 편집툴을 이용해 편집하는 방법을 보여주고 자신이 만든 영상들이 어떻게 영화로 만들어지는가를 보여주었습니다. 영화수업을 마무리하며 아이들에게 경험을 이야기하도록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차인국 강사님도 수고하셨고 참여해주신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학부모님의 참여가 있어서 더 즐거운 수업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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