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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9-20(1박2일) 4차 철암그리기 여행 세부일정
철암그리기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입니다.
철암그리기 여행은 매월 3째주 토요일 청량리 역에서 07:30에 모여 08:00발 무궁화호편으로 출발합니다.
출발시간과 장소가 다를 경우 당일 12:30 태백역이나 14:00 철암역에서 합류할 수 있습니다.
태백의 탄광지역 가운데 하나인 철암은 석탄산업의 사양화로 도시전체가 폐허처럼 변해가고 있습니다. 할아텍(halartec.com)은 철암지역건축도시작업팀과 함께 철암이 새로 태어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작은 노력이 철암을 활력이 넘치는 문화도시로 거듭나도록 하는 데에 기여하기를 바랍니다. 철암지역은 태백의 고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혀 낯선 석탄관련시설들-선탄장,팔리지 않아 캐는 대로 쌓아놓고 있는 석탄더미를 덮고 있는 거대한 비닐산, 80년데에 정지해버린 탄광촌 마을 등-과 고원지대의 수려한 풍광이 대비되는 매우 특별한 곳입니다. 그 속에서 생활의 기운이 감도는 살아있는 풍경을 다양한 매체(회화, 사진, 영상, 설치 등)로 담아보려 합니다.
2002/1/19
07:30 청량리 2층 대합실 중앙선 개찰구 앞 집결
08:00-12:30 청량리역-태백역(하행)
12:30-13:00 점심식사
13:00-13:30 이동 및 휴식
14:00-17:30 초등교생들과 함께 '동네사람' 그리기/사진, 그림 등(철암역 휴계실 예정)
17:30-18:10 초등교생 작품발표
18:10-19:30 이동, 저녁식사, 휴식
19:30-21:30 저녁모임(작품발표 및 토론, 매튜바니 작품세계 비디오 감상 )
21:30- 자유토론
2002/1/20
08:30-09:30 아침식사
09:40-13:00 석탄박물관(철암그리기전 관람)/ 눈꽃축제(눈썰매장) 참관(예정)
13:00-13:30 이동
13:30-14:00 점심식사
14:00-16:00 철암동네(남동) 및 선탄장, 저탄장 그리기/혹은 함태광업소 그리기
16:00-16:30 이동
16:30-17:50 태백 생명의 숲가꾸기 국민운동 사무실 방문(예정)
17:50-18:00 이동
18:18-22:48 태백역-청량리역(상행)
18:30-19:00 열차안 저녁식사
22:50-23:00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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